보은군 유일 해양수산공무원 … 수계기금 운영·관리 유공

22년 외길을 걸어온 보은군 회남면 행정복지센터 이대연 주무관(사진)이 수계기금 운영·관리업무 유공 공무원으로 뽑혀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청에서 유일한 해양수산공무원인 이 주무관은 2001년부터 수계관리 업무를 맡아 민원인들에게 까다로운 행정 절차를 세심하게 안내해 토지매수사업 등의 원만한 추진에 기여하고 수변 생태벨트 조성·관리에도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시로 관공선으로 대청호를 순찰하며 폐그물과 쓰레기 등을 수거해 수질오염을 막고 주민화합과 환경민원 해결에도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표창 영예를 안았다.
이 주무관은 “공무원으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니 기쁘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깨끗한 대청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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