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수암골 목재친화도시 조성
청주 수암골 목재친화도시 조성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3.01.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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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회부의장 “4년간 50억 투입 … 친환경 도시재생 추진”

 

정우택 국회부의장(국민의힘·청주상당·사진)은 청주시 상당구 수암골 일원이 산림청의 `2023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주 수암골 일원에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원·지방비 25억원)을 투입해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것이다.

수암골은 카페거리 중심의 개발이 이뤄지면서도 주거공간 쇠퇴와 오래된 기반시설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 거주환경 및 인프라 개선 요구가 컸다.

정 부의장은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청주시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긴밀히 소통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산림청에 피력했다.

수암골은 목재특화거리 조성, 건축물 내 목재 리모델링 및 목조 건축물 조성, 목공체험센터 조성 등 목재를 이용한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목재문화·교육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정 부의장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도시의 거리와 생활 속 사회기반을 조성하고 생애주기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문화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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