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저소득층 탈빈곤 및 빈곤 예방을 위한 자활사업 추진
천안시, 저소득층 탈빈곤 및 빈곤 예방을 위한 자활사업 추진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3.01.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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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분야 28개 사업에 61억원 투입, 저소득층 자립기반 확립 중점

천안시가 저소득층의 탈빈곤을 위한 다양한 자활사업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자활·자립지원사업의 내실화, 자산형성지원, 복지·고용 연계 통합지원 등 3대 분야 28개 사업에 61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자립기반 확립을 위한 체계적인 자활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지역자활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저소득층 직업상담, 직업교육 및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활성화된 자활사업단을 자활기업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또 학교, 어린이집, 장례식장 등의 다회용기를 회수해 세척하는 신규 자활사업단 등을 적극 발굴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수를 확대한다.
올해 천안시는 저소득계층의 취업능력 배양을 위해 자활기금을 활용 자격증 취득수당 및 자활성공수당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의 운영 안정화를 위한 임대보증금 지원 및 기능보강 사업도 지원한다.
또한 일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에 근로의욕을 고취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작년보다 15억 증액된 26억원을 투입, 모두 1460명에게 희망키움통장 등 9개 자산형성 통장가입을 지원하며, 고용노동부와 국민취업제도 대상자를 확대 발굴해 복지·고용연계 통합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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