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해미읍성 설 명절 `북적북적'
서산해미읍성 설 명절 `북적북적'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3.01.24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500명 발길 … 전통 복식·국궁체험-투호놀이 등 추억 한아름
이완섭 시장이 지난 22일 서산해미읍장에서 관광객들과 함게 떡메치기 모습을 보고 있다. /서산시 제공
이완섭 시장이 지난 22일 서산해미읍장에서 관광객들과 함게 떡메치기 모습을 보고 있다. /서산시 제공

 

서산시 해미면 서산해미읍성이 성 명절 당일 다채로운 민속행사로 관광객들이 북적거렸다.

시에 따르면 서산해미읍성에서는 22일 설 명절을 맞아 잊혀가는 고유 세시 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으며 방문한 관광객은 약 350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했으며 해미읍성에서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체험하며 추억을 쌓고 갔다.

관광객들은 사물놀이 공연과 줄타기 등 흥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전통 복식을 입을 수 있는 전통 복식 체험행사와 국궁 체험에도 체험을 희망하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이외에도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이어졌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설 명절 관광객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기억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미읍성에서 추억을 쌓고 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