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 경제도시 도약 원년”
“일류 경제도시 도약 원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3.01.16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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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5대 비전 과제 발표
산업 패러다임 선도·균형발전 도모 등

 

이장우 대전시장(사진)이 혁신과 확고한 정체성, 담대한 도전으로 2023년을 `일류 경제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6일 새해 첫 기자회견을 갖고 “2023년은 민선8기 시정과 새 정부 국정과제가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한 해며 올 한 해를 대전 발전의 호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대전시는 △신기술 기반의 산업패러다임 선도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도시조성 △시민중심의 대중교통체계 재편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도모 등을 5대 비전 과제를 밝혔다.

신기술 기반의 산업 패러다임 선도에 대해 신규 국가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거점으로 나노반도체, 항공우주, 바이오헬스, 국방산업을 특화한 미래 핵심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도시 조성은 시립 미술관·도서관 및 대전문학관 추가 건립,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및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축구장·야구장·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한다.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재편 방안으로 도시철도와 연계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 교통량 분산을 위한 순환 도로망 구축계획 수립, 환승 체계와 통합교통플랫폼(MaaS)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와 관련해 무상 보육·교육 실현,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고도화를 약속했다.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도모에 대해서는 올해 `대전 미래전략 2040 그랜드플랜'을 자치구와 함께 수립·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대전시정의 변화를 시민들에게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며 “대전시 공직자들과 함께 뜨거운 열정으로 성과 창출 극대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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