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 양성평등전문담당인력 배정 제안
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 양성평등전문담당인력 배정 제안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3.01.15 1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분 자유발언서 양성평등기금의 사업 확대와 양성평등전문담당인력 배정 제안

 

예산군의회가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나섰다.
김태금 의원(예산읍·국민의힘)은 13일 예산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해 양성평등기금의 사업확대와 양성평등 전문담당인력 배정을 제안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기업 내 여성 관리직 및 임원 비율, 남녀 육아휴직 현황 등을 산출한 ‘유리천장 지수’가 지난해에도 29개국 중 29위라는 불명예를 안은 것을 제시하며, 예산군이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통해 우리나라 양성평등정책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군은 2018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올해로 5년차를 맞이 하게 되며, 그동안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의원에 당선되고 가장 많이 들었던 것이 예산군 최초의 선출직 여성의원이라는 것이었다.”면서,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평등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