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회 희망봉사단(단장 박정민)이 괴산군 괴산읍 신기리에 `사랑의 집 35호 주택'을 완공해 한부모 가정에 선물했다.
봉사단은 지난 13일 홀로 3남매와 함께 생활하며 어려움을 겪던 이들 세대에 주택을 신축한 뒤 입주시켜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날 입주 행사는 사회보장협의체 홍일기 위원장(괴산중앙교회 목사)이 군의 추천을 받아 진행하면서 결실을 맺었다.
`사랑의 집'은 희망봉사단 후원금과 충북연회 청장년회 건축봉사대의 건축시공, 아키텍츠 김용현 대표 건축사의 재능기부로 79.33㎡(24평형)에 방3, 거실과 주방, 화장실로 꾸몄다.
앞서 충북연회는 희망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주택 지원 봉사를 진행하면서 취약계층 세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며 이웃사랑도 함께 전달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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