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미래학교사업 보완 필요”
“충북형 미래학교사업 보완 필요”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3.01.1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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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의원, 5분 자유발언... 녹색건축인증제 도입 검토 등 주장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정범 의원(충주2·사진)은 12일 `충북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정책 개선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4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659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지만 교육부 정책의 4대 핵심요소가 적극적으로 반영되지 못한 채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 저감에 이바지하는 건축물에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부여하는 `녹색건축인증(G-SEED)제도'를 적극 도입하고 `녹색건축인증 충북형 그린스마트 시범학교'를 운영해 탄소중립 자연친화적 학교로서 타 시·도의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전기획 단계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건축·조경·환경·공간·설계·인테리어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단'을 운영해 학교 상황과 수요자 요구, 교육적 활용도를 심도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실효성 있는 그린스마트 학교는 우리 미래교육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충북교육청의 전향적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정책 수립과 실효성 있는 시행 노력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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