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세까지 월 10만원씩
보은군은 올해 처음으로 영유아 양육 지원을 위한 바우처사업을 시행한다.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에 주소지를 둔 12개월 미만 영유아가 대상이다.
유아용품점과 서점, 장난감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월 10만원씩 만1세가 될 때까지 지원한다.
군은 현재 시스템 구축과 함께 군내 사업장을 둔 가맹점을 모집 중이며 오는 3월부터 지원대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김인식 군 주민복지과장은 “양육 바우처 지원은 양육 부담에 시달리거나 경제적 문제로 출산을 꺼리는 부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자녀 양육에 필요한 유아용품 등을 지원해 저출산 대책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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