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감고을 영동군이 명품 곶감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산골 청정지역에서 무공해로 생산되는 영동곶감은 양질의 감만을 자연 건조시켜 당도가 높고 화사한 주홍빛 색감이 특징이다.

식사대용은 물론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탁월해 겨울을 대표하는 건강 먹거리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달 초 열린 2023 영동곶감축제에서도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연일 매진 행렬을 이으며 역대 최대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우체국 쇼핑몰 영동군브랜드관, 영동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 등 온라인에서 최고 품질의 영동곶감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일반적인 선물 및 간식용은 40개들이 내외로 포장돼 3만~5만원 정도로 거래되며 가격대별로 다양한 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곶감외에도 고품질 포도로 만든 영동와인, 껍질이 얇고 살이 많아 고소한 영동호두, 육질이 쫄깃하고 고유의 향을 듬뿍 머금은 영동표고버섯 등 영동의 명품 농특산물들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과일의 고장 영동의 먹거리들은 천혜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한데다 농가의 정성까지 더해져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한다”며 “평소 고마웠던 이들에게 영동의 농특산물로 따뜻하고 푸근한 고향의 정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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