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추진 사업은 경영 현대화 지원, 홍보 마케팅 지원, 노후시설 개선, 상인조직 역량 강화, 화재 공제 가입 지원 등 19개다.
도는 시·군과 함께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골목 브랜드 구축을 통해 골목경제 회복 지원 사업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분야별 세부 사업 중에는 전통시장 배송도우미 지원, 전통시장 박람회 참가, 전통시장 선진지 벤치마킹, 퇴직 인력 활용 상인조직 육성, 전통시장 노후 전선 교체 등이 눈에 띈다.
화재 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전통시장 점포주에게는 연 14만 원을, 노후전선을 교체하는 점포에는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은 상인 조직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자생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고물가에 위축한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