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도교육청의 지방교육재정 집행률이 98.2%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충북의 집행률은 목표 집행률(96.0%)보다 2.2%p, 시·도교육청 전체 집행률(93.0%)보다 5.2%p 높은 것이다.

또한 소비(인건비, 운영비 등)·투자(건설비, 유·무형자산 취득비)부문 집행률에서도 목표액인 1조5801억원 대비 3124억원을 초과집행한 1조8925억원을 집행,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도교육청은 재정집행률과 소비·투자부문 집행률 목표 초과달성으로 2021년에 이어 60억원(재정집행 50억원, 소비·투자 10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인센티브는 교육수요자에게 재투자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3년도에도 재정운용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정집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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