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매직' 말레이시아 태국에 1대 0 승 … 내일 2차전
`김판곤 매직' 말레이시아 태국에 1대 0 승 … 내일 2차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1.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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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축구에 박항서(베트남), 신태용(인도네시아)에 이어 `김판곤 매직'까지 강타했다.

2022 아세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 준결승 1차전에서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가 디펜딩챔피언 태국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 1차전에서 태국을 1-0으로 꺾었다.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는 준결승에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결승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태국은 이 대회 디펜딩챔피언이자 최다 우승국(6회)이다. 태국은 A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고, 말레이시아는 B조 2위로 진출했다.

말레이시아와 태국은 오는 10일 태국에서 2차전을 치른다.

말레이시아가 결승에 진출할 경우, 한국인 감독들의 결승 대결이 성사된다. 반대쪽에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맞붙고 있다.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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