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추인)은 3일 지역내 학교밖 온종일 돌봄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와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도서 및 학습교구와 학생 개인 방역물품 등의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예산지역에는 지역아동센터 11개소,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개소 등 13개의 학교 밖 돌봄 시설이 있어, 학교내에서 실시하는 돌봄과 함께 틈새(방학중) 돌봄으로 아동·청소년의 돌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문추인 교육장은 13개 학교 밖 돌봄시설 중 군온종일초등돌봄센터(센터장 정유선)와 구세군예산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계선)를 직접 방문하여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과 라온 배움교실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김계선 센터장은 “교육지원청에서 학기중 기초학력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줘서 센터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아 방학중에도 관심을 갖고 도서, 학습 교구 및 방역물품을 지원해 주어서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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