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투자유치 12조원 돌파 기념식서 밝혀
정 지사는 이날 "12조원 돌파에 만족하지 않고 그동안의 투자유치 경험을 살려 기업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민선4기 2년차 목표액인 14조 2000억원을 향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7일의 투자유치 12조원 돌파에 대해서 "민선4기 1년 2개월 만에 전국 최고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쾌거로 경제특별도 실현을 가시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했다. 이와 관련, 정 지사는 취임 이후 투자유치 TF팀을 구성하고 경제통상국을 경제투자본부로 확대개편, 투자유치팀 신설 등 직제개편과 함께 서울 충북투자유치센터를 개설하여 세일즈시장 개척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충북도 투자유치팀 이준경 담당자는 "충북도가 그동안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시행하고, 3년여 소요되는 산업단지조성 기간을 1년에서 1년 6개월로 대폭 단축하는 제도개선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인 결과"라고 말했다.
현재 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57개 기업 중 1개 기업을 제외하고 56개 기업은 공장건립 및 건축설계절차 등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도는 경제특별도 실현 의지를 담은 'BIG 충북' 배지를 제작해 도내 전 공직자들에게 배부해항상 착용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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