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 물의 길' 900만 정조준
`아바타 : 물의 길' 900만 정조준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1.02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봉 3주차 800만 육박 … 특별한 경쟁작 없어

 

영화 `아바타:물의 길'이 개봉 3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800만 관객에 근접했다. 현재 추세라면 800만 관객을 무난히 달성하고, 900만 관객 고지도 밟을 수 있을 거로 예상된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아바타:물의 길'은 12월30일~1월1일 전국에서 127만4171명이 봐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누적 관객수는 774만2584명이다. 현재 흥행세라면 이주 중 800만 관객 고지를 밟은 뒤 900만 관객에 다가갈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오전 8시 현재 `아바타:물의 길'의 예매 관객수는 25만4443명으로 2위 `장화신은 고양이:끝내주는 모험'(3만6235명)을 멀찍이 앞서고 있다.

`아바타:물의 길'은 2009년 외국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넘긴 `아바타'(1333만명)의 후속작이다.

`아바타'는 총 수익 29억 달러(약 3조7640억원)로 역대 전 세계 흥행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이번 영화는 전작에서 부부가 된 `설리'와 `네이티리'가 네 아이들과 함께 가족을 이루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전작에서 사망한 `쿼리치'가 아바타로 다시 태어나 설리와 네이티리에게 복수를 감행하자 설리·네이티리 가족은 바다에서 살아가는 바 부족 멧케이나족과 함께 살아가기로 결정한다.

샘 워딩턴과 조이 살다나가 다시 한 번 각각 설리와 네이티리를 연기했고, 쿼리치 역의 스티븐 랭도 또 한 번 출연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