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추인)은 20일 예산교육지원청 별관 3층에 위치한 공감실에서 제1기 예산행복교육지구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공유회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실시한 예산행복교육지구사업의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사업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지역사회의 예술인을 초청하여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여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살펴보았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예산행복교육지구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개회사 및 행복교육지구 운영 내용 공유와 마을학교 운영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문추인 교육장은 “예산행복교육지구사업 주요사업으로 마을기반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마을이 참여하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고 있고, 마을학교와 상상마을교실의 원활한 운영으로 학생 돌봄과 진로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 3개 기관의 제2기 행복교육지구사업 업무협약이 오는 26일에 예정되어 있어, 향후 민·관·학의 협력 관계 조성을 통해 우리 고장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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