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청원·사진) 의원은 지난 12일 민주당 선정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변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번 국정감사에서 가장 크게 이슈가 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및 카카오 먹통사태와 관련해 재발방지대책과 무료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피해보상방안을 요구했다.
후속입법으로 데이터센터의 보호조치를 강화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 △구글코리아의 오픈넷 후원을 통한 망사용료 반대여론 선동 △공공버스 와이파이 3차 구축분의 불량발생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정부와 사업자의 제도개선 약속을 끌어냈다.
변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문제들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후속조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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