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그린 추어탕 4천5백 봉 기탁
서산시, ㈜그린 추어탕 4천5백 봉 기탁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2.12.08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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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그린 서산공장 기탁식 모습(왼쪽부터 김정훈 서산시 수산행정팀장, 고명호 서산시 건설도시국장, 홍익표 ㈜그린 부사장, 이완섭 서산시장, 박재필 ㈜그린 상무, 기성배 ㈜그린 이사, 성광석 서산시 해양수산과장)
7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그린 서산공장 기탁식 모습(왼쪽부터 김정훈 서산시 수산행정팀장, 고명호 서산시 건설도시국장, 홍익표 ㈜그린 부사장, 이완섭 서산시장, 박재필 ㈜그린 상무, 기성배 ㈜그린 이사, 성광석 서산시 해양수산과장)

 

서산시는 지난 7일 ㈜그린(대표이사 김진학, 김형택) 서산공장(고북면 사기리 소재)에서 추어탕 4500봉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탁식은 ㈜그린에서 코로나19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기탁식은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홍익표 ㈜그린 부사장, 박재필 ㈜그린 상무, 기성배 ㈜그린 이사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기탁받은 추어탕을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도 서산사랑과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그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홍익표 ㈜그린 부사장은 “관내 어려우신 어르신들께서 추어탕을 드시고 동절기 추위를 이겨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소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과의 사랑나눔을 통해 서산사랑을 실천해 온 ㈜그린 서산공장은 지역민을 직원(95명)으로 채용해 추어탕, 어묵, 레토르트 식품 등을 제조?생산판매하고 있다.
㈜그린(본사: 인천 연수구)은 1989년에 설립된 업체로 추어탕, 어묵 등 수산가공식품은 물론 다양한 레토르트 식품 및 가공 식품을 제조?생산하고 국내는 물론 중국, 동남아 등에 판매?수출하고 있으며, 대표 프랜차이즈로는‘투다리’가 있다.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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