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3년 만에 일본 돔 공연을 연다.
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내년 4월 8~9일 도쿄 돔과 6월 3~4일 교세라 돔 오사카 2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의 일환으로 총 4회 공연한다.
블랙핑크의 일본 콘서트는 지난 2020년 `블랙핑크 2019~2020 월드 투어 인 유어 에리어(BLACKPINK 2019~2020 WORLD TOUR IN YOUR AREA)' 돔투어 이후 약 3년 만이다. 당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20만5000여 명을 끌어모았다.
이번에 내년 일본 돔 투어 공연을 추가함으로써 블랙핑크는 11개 도시 총 18회 공연으로 아시아 투어 규모를 확장하게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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