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특성화고 일반전형 미달사태
충북 특성화고 일반전형 미달사태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2.12.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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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명 모집에 1553명 지원
새달 16~18일 1차 추가모집

충북도교육청이 5일 2023학년도 충북도내 특성화고 일반전형 원서를 마감한 결과 대거 미달 사태가 벌어졌다.

충북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형 포털에 따르면 도내 22개 특성화 고교에서 1812명을 모집했지만 지원자는 1553명에 그쳤다.

이중 9개 학교는 총 358명의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영동산업과학고는 31명 모집에 지원자는 7명, 제천디지털전자고는 75명 모집에 지원자는 5명에 불과했다. 증평공업고는 149명 모집에 지원자는 25명에 그쳤다. 청주 IT과학고는 112명 모집에 83명이 지원했고, 청주여자상업고는 58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했다. 충북공업고 역시 216명 모집에 지원자는 167명에 불과했고, 충북비즈니스고는 106명 모집에 지원자는 59명에 그쳤다. 충북상업정보고는 96명 모집에 95명이 지원해 1명이 미달됐다. 충북생명산업고는 15명 모집에 지원자는 7명에 그쳤다.

정원미달 인원을 학교별로 보면 △영동산업고 -24명 △제천디전고 -70명 △증평공업고 -124명 △청주 IT과학고 -29명 △청주여상 -6명 △충북공업고 -49명 △충북비즈니스고 -47명 △충북상업정보고 -1명 △충북생명산업고 -8명 등이다.

특성화고 일반전형은 7일 면접과 실기고사를 거쳐 합격자는 오는 9일 발표한다.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는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1차 추가모집에 들어간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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