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과기원 3D펜 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 `큰 호응'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충북과기원)은 지난 4일 SW미래채움 충북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충북 SW미래채움 페스티벌 `함께하는 메타버스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 도내 미취학 아동 및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SW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흥미유발 및 SW 활용능력 신장 등 미래형 인재양성을 위한 SW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장식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시한 3D펜 체험교실(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가상공간에 크리스마스를 구현해 가족과 함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메타버스 포토부스 운영(기념사진 촬영) △놀이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SW미래채움 충북센터 체험(VR, AR, 드론, 모션체험장비, 루지레이싱)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체험공간의 제한으로 신청인원을 모두 수용하지 못할 만큼 행사 전부터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3D펜 체험의 경우 학생들의 수요가 많아 시간대별로 운영되는 등 준비된 체험 프로그램 모두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과기원 김상규 원장은 “미래채움 충북센터가 지역의 AI(인공지능)·SW교육 거점기관으로 도내 SW교육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