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딸기묘 생산 LED 다단재배장치 특허 출원
충북농기원 딸기묘 생산 LED 다단재배장치 특허 출원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12.01 2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1일 자체 개발한 딸기 묘 생산 LED 다단 재배 장치를 특허 출원했다.

인공 LED광원을 이용해 바이러스없는 무병 딸기 묘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장치로 1㎡에 124주의 딸기 자묘를 재배할 수 있다.

농기원에 따르면 딸기는 묘의 품질이 생육과 수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양질의 묘를 확보하는 것은 딸기 농사의 핵심이다.

그러나 무병묘 공급은 부족한 실정이어서 농업 현장에서는 건전하지 않은 묘를 사용하다 피해를 입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무병 딸기 묘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농기원은 딸기 육묘에 적합한 LED 조건을 만들고 이를 적용한 다단 재배 장치를 개발했다.

농기원 관계자는 “식물공장 안에서 바이러스 없는 건전한 자묘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며 “무병묘 공급 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