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소방본부·환경산림국 예산안 심사
내년도 소방본부·환경산림국 예산안 심사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12.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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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
조례안 2건 원안 가결도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일 소방본부, 환경산림국에 대한 2023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유재목 의원(옥천1)은 “안전체험이 주로 유치원과 초등학생 위주로 교육하고 있다”며 “11개 시군에 안전체험관과 이동안전체험차량의 홍보를 확대하고 고령층까지 체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119 구급차 교체구입 시 구급대원들의 차량 보완사항 등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문 제작하고 도내 업체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특수화재 진압용 차량 구입 시 납품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바라며 충북 지형 특성에 부합하는 차량을 보급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소방서 현장지휘관 숙소가 필요한 것은 인정되지만 최근 관사의 예산을 절감하는 추세”라며 “소방본부에서도 이점을 유념해 숙소 규모를 축소하거나 신속한 지휘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숙소 매입 시 신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충북 소방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했다.

박진희 의원(비례)은 “도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하고 불법 촬영 등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여성 안심화장실 조성사업 추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미세플라스틱 발생 저감 및 제거로 도내 생태환경 보호와 도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박지헌(청주4)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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