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이륜차 진입 등 173건 적발 … 연말 단속 강화
충남도경찰청은 보령해저터널 개통 1년을 맞아 관광객 증가와 함께 이륜차 터널 내 진입 등 112신고 및 법규 위반자 적발건수가 늘어나는 추세여서 연말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개통 1년을 맞은 보령해저터널 관련 집계통계를 보면 통행량은 총 245만대로 1일 평균 8만1000여대가 지나갔다.
개통한 2021년 12월에만 총 36만대가 통과하여 가장 많았으며 점차 감소하다 4월부터 재차 증가를 하여 지난 10월에는 23만대가 통과했다.
통행량 증가에 따라 법규위반행위도 다양하게 발생했다.
112신고는 총 286건으로 이 중 이륜차 진입은 151건으로 전체 신고건수 중 52.8% 차지할 정도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 됐다.
그 다음으로 차량역주행 등 위험운전행위 44건, 보행자 진입 12건 순이다.
법규위반행위로 적발된 통계를 보면, 진입금지 위반 등 총 173건이 단속됐고 이륜차 진입이 124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역주행 31건, 보행자 진입 12건, 공동위험행위험행위 6건 등 이다.
/내포 오세민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