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맞손'
서산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맞손'
  • 김영숙 기자
  • 승인 2022.11.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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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한마음산후조리원과 협약
서산시가 29일 관내 산후조리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엠산후조리원 및 한마음산후조리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됐으며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조정 ◆실효성 있는 산후조리 비용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 ◆임신·출산·양육 관련 정보 적극 공유 ◆산모의 건강보호 ◆신생아의 성장지원 도모 교육 실시 등이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보건복지부 승인과 조례 개정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산후 조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서산시의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민간산후조리원과 연계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서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산모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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