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20주년 … 미래성장 동력 발굴 온힘”
“개청 20주년 … 미래성장 동력 발굴 온힘”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2.11.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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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계룡시장 시정연설 … 국방수도 완성 등 5대 목표 제시

 

이응우 계룡시장(사진)이 23일 개회한 제163회 계룡시의회 정례회에서 2023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2023년은 계룡시 개청 20주년이자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을 본격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중요한 해지만 여전히 지속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미래성장 동력 발굴에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 운영방향은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에 따른 국방수도 완성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육성을 위한 융합문화 복지도시 조성 △미래 신성장 동력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보편적 교육실현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 △시민 모두가 함꼐 잘사는 복지도시 조성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스마트 미래도시 건설이다.

이어 전세계 최초로 군문화를 소재로 열린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당초 목표 관람객 131만명을 넘어 170만명을 기록할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이를 마중물 삼아 연말 준공예정인 병영체험관과 밀리터리파크 및 스트리트와 함께 군사박물관을 조성해 명실상부한 군문화의 메카로 조성할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두계천을 명품하천으로 개발하고 향적산을 웰에이징 힐링빌리지 자연휴량림으로 조성하는 등 시를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융합문화 복지도시 조성 계획도 제시했다.

특히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한 군수물자 생산업체 유치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및 스마트 상점 조성 지원, 계룡사랑상품권 발행 및 유통 활성화 지원과 함께 적극적인 공공기관 유치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군수물자 생산업체 유치를 위해 한군군수산업 연합회와 MOU 체결, 관련 컨퍼런스 개최 및 3군 본부에 군수참모부와도 적극 협조해 나갈 뜻을 밝혔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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