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I 영재고 원안 관철하라”
“정부 AI 영재고 원안 관철하라”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2.11.23 17: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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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음성군의회 충북혁신도시 유치 촉구 공동성명


尹 대통령 핵심공약 불구 최근 광주로 선회 움직임


ICT 인프라 등 최적의 입지 주장 … 도 지원 요청도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와 음성군의회(의장 안해성)는 23일 오후 충북혁신도시 두레봉공원에서 `AI 영재고등학교 원안 관철 및 충북혁신도시 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양 군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시절 충북 AI 영재고 설립을 충북지역 핵심공약으로 채택하고 김영환 도지사와 윤건영 도교육감도 충북 AI 영재고 설립을 충북발전 핵심과제로 선정해 정부에 설립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의 AI 영재고 설립 건의에 광주과학기술원 부설 국립 AI 영재고 설립 검토를 지시하고, 충북은 바이오영재고 선회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어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천·음성 군민에게 약속한 도시이자 다양한 AI 영재교육 협력사업과 ICT 인프라 구축 등 최적의 입지를 갖춘 충북혁신도시에 AI 영재고를 원안대로 설립하라”고 촉구했다.

양 군의회는 “정부는 대통령이 약속한 AI 영재고 충북설립공약을 원안대로 조속히 확정하라”며 “AI 영재고 충북설립 추진계획과 실현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충북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미래AI인재양성을 위해 충북발전을 선도하는 신성장거점인 충북혁신도시에 AI 영재고 설립을 적극 지원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gini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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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022-11-23 20:20:18
인구도 작으면서 욕심은 많네요.. '청주'에 '바이오영재고'가 대의를 위해서 좋을거 같아요. 바이오 영재고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