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숙원사업 해결 `잰걸음'
박경귀 아산시장 숙원사업 해결 `잰걸음'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2.11.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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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안위·성일종 정책위 의장·예결위 등 방문 협조 요청
박경귀 아산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성일종 의원(왼쪽 두번째)을 만나 건의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박경귀 아산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성일종 의원(왼쪽 두번째)을 만나 건의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2일 국회를 방문해 이채익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장동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만나 지역 현안 및 숙원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면담에는 아산 지역 국회의원인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도 동행해 힘을 실었다.

박경귀 시장은 충청지역 예결소위 위원인 장동혁 의원을 만나 아산 남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사업과 아산 황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국회의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이채익 행안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아산시 스스로 발굴한 의제이고 대통령 공약에도 `아산'이라는 지역이 명시되어 있다”면서 아산에 유치 명분이 있음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성일종 의원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그간 둔포 지역 주민들은 미군기지에 인접해 있어 비행기 소음, 환경오염 등 직·간접적 피해를 받으면서도 행정구역상 평택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왔다”면서 “대표 발의해주신 `미군이전평택지원법'이 통과되면 둔포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와 통합법률안 단서 조항 수정은 아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더 새롭고, 더 신나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중앙 정치와 쉼 없이 소통하며 달리겠다”고 밝혔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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