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내년도 본예산 6000억 시대 열다
서천군 내년도 본예산 6000억 시대 열다
  • 오종진 기자
  • 승인 2022.11.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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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8억 편성 올해比 5.18% ↑ … 현안·민생 안정 중점
서천군이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6018억원(일반회계 5731억원, 특별회계 287억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한다.

이번 예산안 규모는 2022년 대비 236억원(5.18%) 증가했으며, 민선 8기 `풍요로운 미래, 성장도시 서천 조성'을 위해 확장적 재정을 반영했다.

2023년 예산은 서천의 미래 발전을 이끌 각종 선도사업과 중장기 군정 역점 현안 사업, 지역경제 선순환 및 공공형 일자리 확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예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점을 뒀다.

세입 부분은 자주 세원의 적극 발굴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6.13% 증가했고, 국·도비보조금은 활발한 정부예산확보 노력에 따라 5.19% 증가했다.

세출 분야는 기능별로 사회복지분야(24.55%), 농림해양수산(21.2%), 환경(12.6%), 국토및지역개발(7.95%), 기타(12.83%) 순으로 반영했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군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문화체육관광예산은 2022년 본예산 대비 42억원(10.6%)증가했다.

/서천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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