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도 본예산 3조2857억 편성
청주시 내년도 본예산 3조2857억 편성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2.11.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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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比 9.2% 증액 … 소통공감·꿀잼행복도시 등 중점 추진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청주시는 3조2857억원 규모의 2023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도 대비 2765억원(9.2%)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2조8534억원억원, 특별회계 4324억원이다.

일반회계의 주요 세입은 지방세 7514억원, 지방교부세 6186억원, 국도비보조금 11조2346억원이다.

전년 대비 지방세는 1362억원(22.1%), 지방교부세는 467억원(8.2%), 국도비보조금은 1110억원(9.9%)이 각각 증가했다.

주요사업을 보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분야에는 데이터 허브센터 구축 13억원, 365민원콜센터 노후 상담시스템 고도화 10억원, 시정연구원 리모델링 20억원, 자원봉사센터·반려동물보호센터·서원보건소 이전 139억원 등이 편성됐다.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분야는 옥화휴양림 치유의 숲 23억원, 공원 물놀이터 조성 26억원, 무심천 교량 및 상당산성 야간경관사업 68억원, 무심천 꽃의 정원 조성 11억원 등으로 구성했다.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분야에는 수요응답형 공영버스 도입 19억원,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지원 47억원, 농촌기반시설 확충 73억원 등이 포함됐다.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안심도시' 분야와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 분야에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40억원, 전기수소 시내버스 도입 178억원,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220억원, 이차전지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및 소재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59억원 등이 편성됐다.

이범석 시장은 21일 열린 제74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도 본예산안에 담긴 주요 정책 기조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이형모선임기자

lhm133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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