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날갯짓으로 市 승격 일굴 것”
“힘찬 날갯짓으로 市 승격 일굴 것”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2.11.21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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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적재적소 예산 편성 지역발전 극대화

 

“민선8기는 지역발전의 대전환적 분기점이다. 일비충천(一飛沖天)의 힘찬 날갯짓으로 진천시 승격의 원대한 꿈을 일궈가겠다.”

송기섭 진천군수(사진)는 21일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9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송 군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비롯해 각종 자연재해, 가축전염병 발생 등으로 지난 3년여간은 고통과 시련의 시간이었다”며 “진천군이 이뤄낸 철도·인구·경제의 기적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군민들과 함께 일궈낸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도 군정 여건을 전망하며 “국제정세의 불안정, 원자재 가격상승, 인플레이션 확대, 고환율·고금리의 지속 등 더 큰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며 “진천군 역시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대내외적 위기를 면밀히 분석해 슬기롭게 군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도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이 건전재정 운용기조에 따른 긴축재정의 운영으로 예년과 같은 세입 전망이 불투명 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군민들에게 드렸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최대한의 지역발전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효과성 있는 예산 편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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