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명대 한의예 271점 - 충북대 약학과 269점
초등교육과 교원대 255점 - 청주·공주교대 236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충청권 대학 의예과 합격 예상 점수는 276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대학입시전문 대전제일학원이 20일 공개한 가채점 지원 대학 가능점수(원점수 국어, 수학, 탐구 기준 300점 만점) 결과에 따르면 순천향대 의예과는 281점, 충북대와 충남대, 을지대, 건국대 글로컬, 단국대 천안 의예과는 각각 276점 이상으로 예상했다.
의학계열 학과 지원 가능 점수를 보면 대전대 한의예, 세명대 한의예, 단국대 천안캠퍼스 치의예는 271점, 충남대 약학, 수의예, 충북대 약학, 고려대 세종캠퍼스 약학, 단국대 천안캠퍼스 약학은 269점 이상을 각각 지원 가능 점수로 봤다.
충청권 교원양성대학의 경우 한국교원대는 초등교육과 255점, 수학교육과 246점, 컴퓨역사교육, 생물교육, 화학교육, 지구과학교육학과는 239점, 영어교육, 일반사회교육, 교육, 중어교육, 지리교육학과는 236점 이상을 지원 가능 점수로 예측했다. 공주교대와 청주교대는 236점 이상을 지원 가능 점수로 분석했다.
대전, 충청권 대학의 학과별 지원 가능 점수를 보면 충북대는 수학교육, 간호, 윤리교육, 역사교육 216점, 영어, 사회교육 206점, 지리교육, 행정, 심리, 경제, 경영, 경영정보는 201점 이상을 지원 가능 점수로 예상했다.
충남대는 경영, 국어교육, 영어교육, 행정, 전자공학, 수학교육, 전기공학, 기계공학, 인공지능, 컴퓨터융합, 간호학과는 216점, 경제, 무역, 국제학부, 심리, 정치외교, 언론정보는 209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대는 철도공학, AI데이터공학(의왕캠퍼스) 225점, 항공운항 216점, 간호학과는 205점 이상을, 고려대 세종 캠퍼스는 자유전공, 미래모빌리티, 스마트도시, 생명정보, 빅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195점, 경제정책, 융합경영학과는 194점, 한남대 간호학과는 195점 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간호학과 225점, 임상병리, 치위생학과는 205점, 보건행정, 공공정책, 사회복지학과는 194점, 식품영양학과는 186점 이상을 지원 가능 점수로 분석했다.
대전제일학원 관계자는 “수능 가채점에 따른 대학별 지원 가능 점수는 원점수 기준으로 자기 위치를 가늠해보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며 “수험생들은 수능 성적 발표 전까지 가채점 결과로 영역별 예상 원점수 및 등급을 바탕으로 자신의 정시 지원 가능선을 점검하고 군별 지원 대학 리스트를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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