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 `천안8경' 최종 선정
관광명소 `천안8경' 최종 선정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2.11.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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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 `독립기념관'·2경 `유관순열사사적지' 등


역사·문화·자연경관 공존 … 콘텐츠 개발 추진
천안시가 20일 천안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8곳을 선정해 천안8경으로 선포했다.

시는 천안 대표 관광자원 재선정을 위해 실시한 시민과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천안8경'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천안8경의 선정은 기존 천안12경이 천안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내세우고 활용하기에 적절치 않은 곳이 있다는 시민여론을 반영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앞서 8경 선정을 위해 천안의 대표성, 상징성, 경관 및 문화·역사의 우수성, 보존가치, 대중성 및 활용성 등 항목 평가를 거쳤다.

선정된 천안8경은 △1경 독립기념관 △2경 유관순열사사적지 △3경 천안삼거리공원 △4경 태조산 왕건길과 청동대좌불 △5경 아라리오조각광장 △6경 성성호수공원 △7경 광덕산 △8경 국보 봉선홍경사갈기비이다.

시는 앞으로 각종 매체를 통해 천안8경 홍보 및 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관광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을 대표하는 `천안8경' 뿐만 아니라 다른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천안만의 매력적인 요소를 담은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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