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022-23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출정식이 16일 청주대에서 개최됐다.

충청타임즈와 CJB청주방송, (사)징검다리가 공동 주최한 이날 출정식에는 충북교육청 윤건영 교육감, 충북도청 정진원 보건국장, 청주대 차천수 총장, 한국대한노인회 청주흥덕청원지회 한종수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출정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과 청주대 학생봉사자 20여명은 인근지역 취약계층 가구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진행한 충북 11개 시·군 순회모금에선 1억3918만3620원이 모금됐다. 이는 전년 1억5185만7300원보다 0.8%p가량 줄어든 금액이다.

시·군별 모금액을 보면 보은군이 3154만72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청주시 2007만3000원, 옥천군 1857만8000원, 괴산군 1531만3000원, 증평군 1344만5000원, 진천군 1213만1500원, 단양군 1144만2920원으로 1000만원 이상 모금됐다. 이어 제천시 826만5000원, 영동군 487만원, 음성군 215만원, 충주시 136만8000원이 각각 모금됐다. 온라인 모금은 이달말까지 계속된다.

충청타임즈와 CJB청주방송, (사)징검다리는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만672가구에 431만 4388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정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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