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전국 기초단체 첫 폐합성수지 재활용품 보급
청주시 전국 기초단체 첫 폐합성수지 재활용품 보급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2.11.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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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폐합성수지 재활용 제품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폐비닐로 재생플라스틱 제품을 만들어 시민에게 보급한다.

내년 7월까지 가정용 폐비닐로 음식물류 배출 용기(3ℓ) 3000개를 제작해 신규 전입자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한국재생플라스틱제조업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가 재활용 자원이 되는 자원순환도시 청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주지역의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폐비닐 수거량은 2020년 23톤에서 2021년 1087톤, 2022년 10월 현재 1532톤으로 폭증세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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