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면 주민자치위·청천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등
괴산군 관내 11개 읍·면 단체들이 추진하는 절임배추 판매와 김장나눔 열기가 후끈 달아 올랐다.
소수면 주민자치위원 8명은 15일 자매결연한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에서 절임배추 직판행사를 열고 145박스(20㎏, 580만원 상당)를 판매했다.
이어 오는 18일엔 서울 성동구 성수2가, 의왕시 부곡동에서 절임배추 판매와 연계해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청천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의 이웃사랑도 김장 나눔으로 이어졌다.
협의회는 15일 회원 20여명과 함께 ㈜예소담(대표 윤두영)이 후원한 절임배추 800㎏와 양념 200㎏(700만원 상당)로 버무린 김장김치를 경로당과 독거어르신 세대에 전달했다.
또 이재열 중앙농약사 대표는 이날 격려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김장나눔에 힘을 보태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문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난 14일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열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버무린 김장김치 10㎏씩을 관내 독거어르신 등 100세대에 전달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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