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 시작
증평군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 시작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2.11.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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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톤 규모 … 전년比 201% 증가
증평군이 14일부터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시작했다.

증평읍 농가 수매는 14일, 17일, 18일까지 사흘간, 도안면 농가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진행한다.

최종 미출하 농가는 오는 25일 증평읍 용강리 정부양곡 창고에서 수매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건조벼 매입 예정량은 시장 격리곡을 포함해 약 805톤이다.

이는 지난해 보다 201% 증가했다.

군은 매입 직후 40㎏ 포대당 중간 정산금 3만원을 즉시 지급하고,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확정 후 다음달 31일까지 최종 정산분을 지급한다.

한편 군은 앞서 지난달부터 산물벼 579톤도 수매했다.

14일 수매 현장을 방문한 이재영 군수는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해 벼 건조료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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