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리 유해 발굴면적 확대
노근리 유해 발굴면적 확대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9.0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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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한국전쟁 당시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쌍굴 일대에서 미군에 의해 숨진 민간인 희생자들의 유해 발굴작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유해 발굴 대상지역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충북도 노근리사건실무지원단은 당초 노근리 쌍굴 일대 454를 대상으로 유해를 발굴키로 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발굴면적을 1380로 세배 가량 확대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노근리사건지원단은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지난 7월말부터 6개월간의 일정으로 유해 발굴작업을 벌이고 있다.

유해발굴을 맡은 충북대학교 박물관 박선주 교수팀은 목격자와 유족 제보를 토대로 유해 발굴작업을 벌였으나 4일 현재까지 민간인 희생자 유해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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