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남일면 공군사관학교 인근 주민들이 훈련기 소음피해 보상 차원에서 6만8000여 규모 성무공원 용지중 1만를 무상양여하거나 영구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
이 지역 이장단협회 등 주민 대표단은 공사측이 요구에 응할 경우 청주·청원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신축하겠다는 구상. 주민들은 지난 90년부터 성무공원을 무상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는 1년 단위로 사용허가를 받아 이용중인 상황. 주민대표들은 조만간 공사 교장과 면담을 가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