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외국인공무원 1일 교사제 운영
충북도 외국인공무원 1일 교사제 운영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11.0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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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외국인 공무원을 통해 도내 초중고 18개교 1000여명을 대상으로 1일 교사제를 운영한다.

기간은 8일부터 12월 23일까지다.

외국인공무원 1일 교사제는 충북도교육청 협조로 선정된 도내 18개 학교를 직접 찾아 해당국의 역사·문화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관심분야에 대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현장 강의로 진행된다.

2013년 처음 사업을 시작해 78개 학교 269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1일 강사로 참여하는 외국인 공무원은 학생들의 눈높이와 관심분야에 맞춰 다양한 내용의 강의안을 준비하고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대표 관광지와 전통 요리를 비롯해 고유 명절과 전통 놀이, 애니메이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청소년들의 국제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외국인공무원 1일 교사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한 학교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며 “반응이 좋으면 내년에는 강의 대상 국가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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