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학교 현장 지원 초점”
내년 상반기까지 1·2단계로 나눠 추진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학교지원 강화를 위한 대상과 기능 중심의 조직개편을 내년 상반기까지 1, 2단계로 나눠 단행한다.내년 상반기까지 1·2단계로 나눠 추진
윤 교육감은 지난 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조직개편 추진 이유와 과정 등을 설명했다.
윤 교육감은 “다소 위축됐던 충북교육청에 새로운 활력을 위한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그 변화로 지난 7월말부터 TF팀 구성을 시작으로 내년 3월 1일자 조직개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직개편은 대외적인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중심으로 기구와 규모의 양적 감축보다는 교육현장 지원 기능의 추진력 확보를 위해 구조적인 정비를 추진할 생각”이라며 “내년 3월1일로 단행할 1단계 조직개편은 교육 대상별 전문적인 지원, 공약, 국정과제 등 주요 교육정책 실현, 기능 중심의 교육행정 추진, 교육지원청 학교지원 기능 강화에 따른 인력 재배치, 부서와 팀구성 및 업무 재구조화로 학교지원 추진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