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산업단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청주 국사일반산업단지의 명칭을 청주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로 변경·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유치 업종과 토지이용계획 등은 유지된다.
이 산업단지는 오는 2025년 6월까지 흥덕구 옥산면 국사리 산 220 일대에 95만7717㎡ 규모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2129억7200만원이다.
2017년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이 산업단지는 2020년 1월 기존 사업자가 토지 소유권 30%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사업 자격을 박탈당하는 등 부침을 겪어왔다.
시는 그해 6월 ㈜대흥종합건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교보증권㈜이 특수목적법인으로 참여한 `청주국사일반산업단지 주식회사'를 새 사업자로 지정한 뒤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청주 센트럴밸리에는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 자동화 공정 장비를 제조하는 ㈜엠플러스가 들어선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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