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강소농대전 농가경영개선 대상 수상
충북농기원 강소농대전 농가경영개선 대상 수상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11.0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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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강소농 육성 사업이 전국적인 호평을 얻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농업기술원은 이날 농촌진흥청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2년 강소농 대전 개회식에서 우수기관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최우수기관상에 이어 충북의 독보적인 강소농 육성 실적을 인정받았다.

농기원은 2011년부터 농가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 현장 컨설팅, 자율모임체 육성 등 강소농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온라인 판매) 시대 상품 판로 개척, 자신과 타인의 상품 판매해 보기, 두괄식·키워드로 말하기, 라이브방송 판매 실전 등 라이브커머스 역량강화 과정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형호 농기원장은 “강소농을 중심으로 충북 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발견했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이라는 의미다. 충북에서는 9000여 명의 농업인과 34개 자율 모임체가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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