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역 광장 생활밀착형 숲 `새단장'
영동역 광장 생활밀착형 숲 `새단장'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11.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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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공모 선정 … 조경수 식재·공원 조성 막바지 공사
영동의 관문인 영동역 광장에 열차 이용객과 군민을 위한 공원이 이달 말 들어선다.

영동군은 유동 인구가 많고 군 중심부에 위치해 주민 접근성이 좋은 영동역 광장에 조경수를 심고 쉼터를 조성하고 있다.

2021년 산림청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인 생활밀착형 숲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도심의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치유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권 주변 빈터나 공공·다중이용시설에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동역 광장은 2000㎡ 규모로 하루 3000명 이상이 이용하지만 열차 승객을 위한 쉼터와 편익시설이 부족하고 도로와 연접해 녹색공간 확충을 통한 공기질 개선이 필요한다는 여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5억원을 들여 올해 1월 실시설계와 함께 착공에 들어가 현재 석가산 및 드라이 정원 조성 공정을 진행중이다.

관목류 식재 등 실외정원을 보강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달 말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역 광장에 실외정원이 조성되면 군민과 방문객에게 녹색공간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동역 주변 주거환경 개선과 군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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