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시상식서 표창패 전달 … 역대 수상자 초청 간담회도
홍성군은 지난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제39회 홍주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홍주문화대상은 지난 1984년부터 시작된 군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지난 39년간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선양 등 군정발전을 위해 힘써온 지역주민 85명을 배출해 그 공적을 기렸다.
이날 이용록 군수는 △사회봉사 부문 정동선(63)·지역개발부문 신세경(59)·충효예부문 김용해(80)씨 3명의 수상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정동선 수상자는 갈산면 오두마을 이장 및 이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주민복지를 향상시키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한 공로, 신세경 수상자는 서해수산푸드㈜) 대표로 유망중소기업 육성과 해외 수출시장 개척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공로로, 김용해 수상자는 (사)충효예실천운동본부 총재로 범국민적 계도운동을 통해 경로효친정신을 널리 알리고 충·효·예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이 군수는 제30~39회(최근 10년간) 홍주문화대상 수상자 13명을 초청해 `역대 수상자 간담회'를 열고 군정발전 방향과 홍주문화대상 수상자 예우에 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 오세민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