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달간 15곳 마을에서 `마을 김장체험'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달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해 4일 열기로 했던 `2022 괴산김장축제'는 전면 취소하고 지역마을에서 운영하는김장 체험은 진행하기로 했다.

마을김장체험 농가는 △괴산 울엄마농장(괴산읍) △동막골 구찌뽕 농원(장연면) △엄지네 농장(장연면) △오가마을(장연면) △새재골(연풍면) △영농조합법인 알토팜(연풍면) △가시버시 농원(연풍면) △둔율올갱이 영농조합법인(칠성면)이다.

또 △숲골농원(문광면) △고은정 농원(청천면) △하늘느티 농업회사법인(청천면) △개미네 농가(청안면) △백마권역영농조합법인(사리면) △㈜가산영 농조합법인(소수면) △양달농장(불정면)도 동참했다.

가격은 절임배추+김장 20㎏는 13만5000원, 10㎏ 7만2000원이다. 추가 속재료는 1㎏당 1만3500원이다.

친환경 김장체험은 20㎏ 16만원, 10㎏ 8만3000원이다.

비건(완전채식)은 20㎏ 13만5000원, 10㎏는 7만2000원이다.

마을 김장체험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날짜에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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