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17만2565명
배우 소지섭·김윤진·나나 주연의 영화 `자백'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봉한 `자백'은 지난 28~30일 전국 1115개 스크린에서 1만3947번 상영해 17만2565명의 관객을 모으며 정상에 올랐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는 이야기다. 소지섭이 유민호를 맡아 첫 스릴러에 도전했다. 나나의 호연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자백'과 같은 날 개봉한 이성민·남주혁 주연의 영화 `리멤버'는 주말 동안 14만1571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 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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