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오봉천 둘레길 걷기대회
당진시 오봉천 둘레길 걷기대회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2.10.30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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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송악읍 오봉천 일원에서 29일 지역주민 소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오봉천 둘레길 조성’을 위한 걷기대회가 개최됐다.
‘오봉천 둘레길 조성사업’은 지난해에 추진된 ‘오봉제 생태공원 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에게 쉼터와 산책로를 마련하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서 지난 6월 송악읍 주민자치회, 송악읍 이장단협의회, 송악읍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 총 3개 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주민 공동 협의체를 결성하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걷기대회에서는 지역주민과 이웃들이 함께 걷는 시간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했으며 더 나아가 걷기 문화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에 한 발짝 더 나아갔다.
최창규 송악읍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팔아산 바람개비 조성사업에 이어 이번 둘레길을 우리 지역의 명소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악읍 6개 마을을 따라 흐르고 있는 오봉천 둘레길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과 이어져 있어 향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또 다른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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