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은 善·김고은 美 당선
이승현(23·서울·고려대 경제학과·사진)이 `202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에 당선됐다.
이승현은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진의 영광을 안았다. 자신은 트렌드세터라며 “글로벌 패션 브랜드 CEO로 도약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왕관은 더 잘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선은 유시은(25·서울·연성대 항공서비스학과), 미는 김고은(22·경기인천·인하공전 항공운항과)이 차지했다.
MC 김태진과 2019 미스코리아 미 신혜지·신윤아가 진행했다. 지역 예선에서 입상한 54명 중 30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후보들은 미스코리아 첫 번째 정규앨범 `드림 온'(Dream on)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 곡은 본선 진출자들이 직접 불렀으며, 꿈에 관한 열망과 에너지를 담았다. 뮤지컬 `그리스' 한 장면도 재연했다. 그룹 `루미너스'와 팝페라가수 폴 포츠의 축하무대도 이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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